[양양=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 등을 위해 양양군 환경자원센터 소각시설에 대한 상반기 정기 보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이다.

주요 보수 내용은 소각로 연소실 내화물 교체와 파쇄기 대수선 등 총 19건이다.

양양군은 보수 기간 중 쓰레기 소각을 할 수 없는 만큼 쓰레기 배출량 줄이기에 대한 주민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민 환경과장은 "환경자원센터로 반입되는 가연성 쓰레기는 일평균 45t에 이르지만 소각로에서 태울 수 있는 쓰레기는 28t에 불과해 주민 참여가 절실하다"며 "이번 정기 보수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을 하는 한편 주민 의식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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