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송정애)은 16일 대전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김동현 경사 등 9명을 '3월 둘째 주 현장 우수사례 경찰관'으로 선정했다.
경찰의 활동을 살펴보면 대전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김동현 경사는 감금피해 문자신고를 받고 친구로 가장,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문자를 확보한 후 신속한 출동으로 감금피해자 신변을 확보했다.
중부서 서대전지구대 백재민 순경은 미귀가 초등학생의 신고를 받고 인근 수색 및 비상연락망 요청, 거주지 CCTV를 3시간 가량 분석해 동선을 확인하고 추정되는 전 세대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찾아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대덕서 중리지구대 정은선 경사는 지역안전순찰중 중리시장 상인회로부터 보이스피싱에 취약하다는 의견을 듣고 상인 16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홍보 및 홍보물품 지급 등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펼쳤다.
둔산서 월평지구대 손동진 순경은 지구대를 방문한 어르신과 대화도중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문자수신을 확인, 보이스피싱 사례 및 수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어르신의 은행 계좌번호에 지급정지를 요청해 피해를 예방했다.
유성서 생활범죄수사팀 유창완 경장은 현금 140여만 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절취한 범인을 검거해 피해품을 회수했으며 이를 감사히 여긴 피해자로부터 SNS에 글이 게재되는 등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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