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1세대 코어 S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 출시

인텔, 11세대 코어 S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 출시

기사승인 2021-03-17 11:42:31
 인텔이 17일 11세대 데스크톱 프로세서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인텔 코리아 이주석 전무가 플래그십 모델 인텔® 코어™ i9-11900K를 들고 있는 모습. /제공=인텔코리아


[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인텔은 11세대 인텔® 코어™ S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코드네임 로켓레이크S)를 전 세계에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래그십 모델은 인텔® 코어™ i9-11900K로, 인텔® 써멀 벨로시티 부스트(Intel® Thermal Velocity Boost)로 최대 5.3GHz의 속도를 달성해 게이머와 PC 마니아들에게 더욱 뛰어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시된 11세대 인텔® 코어™ S 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새로운 사이프러스 코브(Cypress Co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효율성을 제고하고 게이밍 퍼포먼스를 향상했다. 사이프러스 코브 아키텍처는 최고 주파수 코어에 대해 세대 간 IPC를 최대 19% 향상시켰다고 인텔 측은 말했다.

풍부한 미디어 및 지능형 그래픽 기능을 지원하는 인텔® Xe 그래픽 기반 인텔 UHD 그래픽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내장그래픽 성능이 최대 50% 향상했다. 이러한 요소가 중요한 이유는 게임과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이 높은 프레임 속도를 구현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계속해서 높은 클럭 스피드의 코어에 의존하기 때문이다.

또 인텔® 딥 러닝 부스트(Intel® Deep Learning Boost) 및 VNNI(Vector Neural Network Instructions) 지원을 통해 AI 추론을 가속화해 딥 러닝 워크로드의 성능도 향상했다.

인텔은 "새로운 11세대 데스크탑 프로세서로 데스크탑의 게임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고 있으며, 전 세계 게이머를 위해 가장 놀라운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세대 인텔® 코어™ i9-11900K는 최대 5.3 기가헤르츠 클럭스피드, 8코어 16 스레드, 인텔 스마트 캐시(Intel® Smart Cache) 16 메가바이트를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한 11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탑 프로세서는 DDR4-3200으로 더 빠른 메모리 속도를 구현해 플랫폼에서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와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또 DDR4-3200 MHz지원, 20개의 PCIe 4.0 레인, 인텔 퀵 싱크 비디오, 향상된 미디어(10 비트 AV1/12비트 HEVC(high-efficiency video coding) 디코딩, E2E(end-to-end) 압축), 향상된 디스플레이 (내장 HDMI 2.0, HBR3), 외장 썬더볼트 4± (Intel® Thunderbolt™ 4±), 와이파이 6E 지원 등의 추가 기능을 통해 AAA 게임 부터 고화질 스트리밍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11세대 인텔 코어 S시리즈 데스크탑 프로세서. /제공=인텔코리아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