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산업은행은 17일 대한항공 경영평가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채권금융기관 직원과 회계·경제·경영·항공산업 등 외부 전문가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대한항공 합병 후 통합(PMI·Post Merger Integration) 계획 이행과 경영전반 평가로 대한·아시아나항공 통합과 대한항공 건전경영 유도 활동을 한다. 

한진칼과 대한항공은 이날까지 산은에 PMI 계획을 제출하고 산은 확인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확정된 계획과 대한항공 사업계획 등을 반영해 상반기 중 경옆여가 목표를 부여하기로 했다.

산은은 “양사 통합작업과 대한항공 경영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평가등급이 낮으면 경영진 교체, 해임조치를 취하는 등 대한항공과 통합항공사 건전경영 감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