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복지 정보 음성·수어영상·카드뉴스 등 맞춤형 지원 확대

인천시, 장애인복지 정보 음성·수어영상·카드뉴스 등 맞춤형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1-03-18 11:25:06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복지정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재가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생활신문을 보급하고 음성·수어영상·카드뉴스 등 장애 유형별 맞춤형 정보전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재가장애인 가정에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과 사업, 생활정보 등을 담은 장애인생활신문을 월 2회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생활신문은 올해 모바일 앱 ‘미디어생활’을 통해 음성출력(시각장애인), 수어영상(청각장애인), 카드뉴스(발달장애인) 제공을 확대한다.

시는 ‘미디어생활’을 시 장애인복지과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복지 플랫폼’ 홈페이지로 연결해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27개소 정보와 시설 방문 없이 이용대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신병철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유형별 전달서비스를 보강해 누구나 접속해 시의 다양한 정보, 시설·단체 행사일정 등 소식과 볼거리·즐길거리를 찾아볼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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