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8일 ‘제1기 계룡시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계룡시 청년(만18세∼39세)들이 청년정책과 관련된 의제들을 직접 발굴·제안해 계룡시 청년정책 수립시 반영하고자 구성된(15명) 청년 참여기구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및 청년정책에 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청년정책을 청년의 눈높이에 맞게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며, 위원장을 통한 위원간 수시 의견 교환으로 보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직 공무원 또한 청년 위원에 포함해 청년위원과 공공기관과의 가교 역할은 물론, 시에서 추진 가능한 정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A 위원은 “계룡시에 오랫동안 거주해온 청년으로써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싶어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됐다”며 “위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홍묵 시장은 “오늘날 청년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느끼는 일자리 부분에 공감하고 있으며, 시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우리 청년들이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청년 네크워크를 통해 청년이 필요로 하며, 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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