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빠진 손흥민…햄스트링 부상에 한일전 못 뛴다

벤투호 빠진 손흥민…햄스트링 부상에 한일전 못 뛴다

주세종 '코로나19 확진'·엄원상 '무릎 부상'
조재완·이진현·김인성 '대체 발탁'

기사승인 2021-03-22 05:34:20
아스널전 도중 허벅지 부상 치료받는 토트넘 손흥민. 연합뉴스 허벅지 부상 치료받는 토트넘 손흥민.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한일전을 뛰지 않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손흥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당초 한국 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인 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펼쳐지는 한일전 소집 명단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명단 발표 전인 15일 열린 아스널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벤투 감독은 부상 당한 손흥민의 이름을 일본전 대표팀 명단 24명에 일단 포함시켰다. 축구협회와 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상태를 소통하며 차출 여부를 논의해 왔다. 

손흥민의 부상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확인한 대한축구협회는 최종적으로 이번 한일전에 차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벤투호는 에이스인 손흥민 없이 한일전을 치러야 한다. 

손흥민 외에도 주세종(감바 오사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 엄원상(광주)은 내측 인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빠졌다. 협회는 조재완(강원), 이진현(대전), 김인성(울산)을 대체 발탁했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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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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