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일 (금)
동해해경, 봄철 낚시어선 특별 단속···4월 한 달간

동해해경, 봄철 낚시어선 특별 단속···4월 한 달간

정원 초과·음주 운항 등 강력 대응

기사승인 2021-03-22 11:52:37
낚시어선을 단속 중인 동해해경.(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태경)가 봄철 동해안을 찾는 낚시객 증가에 따라 다음 달부터 관련 위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22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동해안을 찾는 낚시어선 이용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이와 관련한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동해해경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쳐, 다음 달 한 달 동안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구명조끼 미착용을 비롯해 정원 초과, 영업 구역 위반, 음주 운항, 위치 발신 장치 미작동, 승객 신분 미확인 등이다.

또 파출소와 함정, 항공기, VTS(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관내 낚시어선 110여척에 대한 촘촘한 단속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정원 초과와 음주 운항 등 해상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강력 단속해 법질서를 확립하겠다"며 "단속과 더불어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T1, 1라운드 5승4패 마무리…DN, 9연패 수렁

T1이 DN 프릭스를 꺾고 상승 곡선을 그린 채 1라운드를 마쳤다.T1은 2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1라운드 DN 프릭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연패를 막은 T1은 1라운드를 5승4패로 마치며 2라운드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DN은 2023 LCK 서머 2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라운드 전패 수모를 겪었다.양 팀은 1세트 난전을 벌였다. DN은 2용, T1은 5유충을 획득했다. 여기서 T1이 한발 앞서갔다. 1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