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메이커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7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대전동산초등학교 ▲신탄진초등학교 ▲외삼초등학교 ▲대전신일여자중학교 ▲대전두리중학교 ▲대전자운중학교 ▲유성고등학교 등이다. 대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및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당 2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대전교육청이 2018년부터 운영해온 메이커교육 선도학교는 올해 7개교의 신규 선정으로 총 27개로 늘었다.
교육청은 선도학교 증가와 더불어 선도학교 간 우수사례 공유, 컨설팅 지원, 맞춤형 자료 제작, 안전점검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성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가 메이커 교육”이라며 “학생들이 만들면서 스스로 성장하는 메이커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