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금)
홍천 화촌면 산불 발생 헬기 7대 투입…진화율 60%

홍천 화촌면 산불 발생 헬기 7대 투입…진화율 60%

기사승인 2021-03-23 17:59:35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헬기 7개를 투입, 진화 중이다. (강원 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23일 오후 3시52분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산 18번지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헬기 7대를 투입, 진화 중이다.

현재 헬기 7대, 소방차 10대, 진화차 3대 등 장비와 인력 166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진화율은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60%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산불 발생지가 벌채지로 알려져 잔재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는 초속 5~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홍천군은 산불 발생지 주변(100m)에 민가가 있음에 따라 대피 문자를 발송했다.

산림당국은 일몰 전 주불 진화에 집중하고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6.6조…5년 반 만에 최대치

올해 1분기 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16조원을 넘어섰다. 5년 6개월 만에 최대치다. 부실채권비율도 최근 4년래 최고치로 올라섰다.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된 원금 또는 이자 상환이 연체된 채권을 말한다. 이는 2019년 3분기(16조800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은행 부실채권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