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윤종원 기업은행장, 신입행원과 비대면 소통 外 우리금융·신보

[쿡경제] 윤종원 기업은행장, 신입행원과 비대면 소통 外 우리금융·신보

기사승인 2021-03-26 10:23:07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윤종원 은행장은 최근 신입행원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카이스트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에너지공단, 기술보증기금과 녹색보증사업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입행원들과 온라인 대화시간을 갖고 있다. /기업은행

윤종원 기업은행장, 신입행원과 비대면 소통


윤종원 은행장은 최근 언택트(Untact) 연수중인 신입행원들과 소통했다. 기업은행은 지난달부터 신입행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윤 행장은 기업은행 소명과 비전, 10년 뒤 IBK의 모습 등을 설명하며 “위기 때 마다 중소기업을 돕는 국책은행 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역량을 키우라”고 당부했다.

그는 “돈을 벌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게 아니라 영화를 만들기 위해 돈을 번다”는 월트 디즈니 명언을 인용하며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익기반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행장은 인생 선배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에게 인생여정 큰 그림 그리기와 인생 좌우명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윤 행장은 취임 후 전국 86개 점포 직원 1900여명을 만났다. 지난해 9월과 12월에는 신입행원·예비 지점장과도 온라인으로 소통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카이스트에 빅데이터·인공지능 교육과정 개설


우리금융그룹이 빅데이터·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키운다. 우리금융은 KT·교보생명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원(카잍스트)에 산학연계 교육과정을 연다.  

교육은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우리카드·우리에프아이에스 직원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과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학습한다. 

이번 연수에 금융과 IT기업 직원간 협력 가능한 사업과 마케팅 과제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성민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신용보증기금

신보·에너지공단·기보, 녹색보증사업 도입협약


신용보증기금은 25일 한국에너지공단, 기술보증기금과 녹색보증사업 도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기업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저탄소경제로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정부 출연금 250억원을 재원으로 탄소 배출 절감기술 등이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우대 지원한다. 

기존 미래성장성평가에 기후기술평가를 더해 신재생에너지 기업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보증비율을 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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