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3조원 규모 그린뉴딜 정기예금 출시
산업은행은 29일 3조원 규모 그린뉴딜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이 첫 번째로 상품에 가입했다.
그린뉴딜 정기예금은 판매금액이 많을수록 높은 금리를 주는 상품이다. 영업점에서 가입하면 최대 1.30%, 비대면으로 가입하면 최대 1.35%를 준다. 국민 누구나 개인당 10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다.
산은은 ESG 사회공헌도 병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을 추첨해 경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산은 홈페이지나 고객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자산신탁, 리츠 자산관리회사 인가 취득
우리금융그룹 종합부동산 자회사 우리자산신탁이 29일 리츠 자산관리회사(리츠AMC) 겸영인가를 받았다.
우리자산신탁은 이제 부동산신탁·리츠·개발사업프로젝트파인낸싱·도시정비사업·기업구조조정 등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대토리츠와 도시정비리츠 등 특화상품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다문화재단, 2020 최우수 공익법인 선정
우리금융지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한국가이드스타 주관 2020년 최우수 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
공익법인 평가는 한국가이드스타가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익법인 대상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 평가하고 대외 공시로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3년간 목적사업 비용 지출 및 모금 효율성, ▲장기적 재무안전성 ▲조직구성 및 이사회 운영 ▲주요 규정 및 정책 공개 등이다. 우수 법인에 최대 별 3개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우리다문화재단은 투명성과 책무성 부문·재무안정성 및 효율성 부문에서 별 3개를 받았다. 종합평가 등급도 가장 높다. 금융권 설립 공익재단 중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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