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7일 (수)
동해서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이전 확진자 가족

동해서 코로나 확진자 3명 발생···이전 확진자 가족

누적 확진자 수 321명으로 늘어

기사승인 2021-03-31 15:05:22
사진=쿠키뉴스 DB
강은혜 기자
kkangddol@kukinews.com

[동해=쿠키뉴스] 강은혜 기자 =31일 강원 동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동해시 보건당국은 동해 거주 90대 A씨와 20대 B씨, 60대 C씨 등 3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동해 지역 319~32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전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동해 318번의 가족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 동해 318번 확진자는 지난 28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등 이상 증상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또 B씨와 C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해 284번(3.25 확진)의 가족으로, 지난 24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중간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 및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병상이 배정되는 대로 이들을 이송할 방침이다.

kkangddol@kukinews.com
강은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교황 선출’ 콘클라베 오늘 개막…추기경 133명 시스티나 성당서 비밀투표 참여

제267대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회의 ‘콘클라베’가 7일(현지시간)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된다.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이후 1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콘클라베에는 5개 대륙 70개국에서 모인 추기경 133명이 참여한다. 애초 투표권자는 135명이었으나, 케냐의 존 은주에 추기경과 스페인의 안토니오 카니자레스 로베라 추기경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전에 불참을 통보하면서 최종 참여 인원이 133명으로 조정됐다.콘클라베는 추기경 선거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