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오는 5월부터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여주시는 6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고양·부천 등 6개 시군, GS리테일, 롯데GRS, BGF리테일,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편의점 프랜차이즈 6개사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현장 계도·홍보 활동인력을 운영하는 제도다.
영세사업장에 직접 인력을 파견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관계법 준수상태 여부 점검 및 실태조사 등의 활동을 한다.
시 관계자는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여주시가 경기도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단시간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 영세사업장의 노동관계법 준수 등 노동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