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충남체육회는 김덕호 회장이 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체육회장단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민선 체육회장 시대 체육회 운영과 지방 체육정책을 총괄하는 회장들간 네트워크가 중요한 시점에서 협의회장에 선출된 김 회장은 “개인적으로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도체육회장들과 긴밀히 소통해 민선 체육회장 시대에 지방체육회의 성공을 위해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지역사회의 체육 진흥에 관한 사업과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오는 6월 각 지역에 지방체육회가 별도의 법인으로 설립될 수 있도록 현행법이 개정됐지만, 지방체육회의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근거를 법률에 명시적으로 규정할수 있도록 시도체육회장들의 총의를 모아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피력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