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오는 10일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39명, 중학교 졸업학력 197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843명으로 총 1079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3명, 재소자 84명이 포함됐다.
시험은 포항 환호여중, 구미여상, 안동여중에서 치러진다. 또 재소자를 위해 안동교도소와 김천소년교도소 2곳을 시험장으로 운영한다.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단독실, 뒷자리 배정 등 편의가 제공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수성사인펜 등을 가지고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5월 11일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합격증서는 5월 11일부터 21일까지 시험 응시지역(포항·안동·구미)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하며, 이후는 경북교육청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나 중등교육과 학사·고시담당(☎054-805-3384, 33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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