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가 2021년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신규 반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일원에 사업비 2777억 원을 투입해 56만㎡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개발 산업단지로,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시행자 대표기업인 ㈜케이테크놀로지는 4차 산업 대비 시스템 및 장비를 제작 지원하는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도모하는 신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4800여 개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 유입에 따라 민선7기 시정목표인 50만 자족도시 만들기도 탄력을 받게 된다.
민간자본 2777억 원 유치에 성공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케이밸리아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시설용지 적기공급을 위해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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