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위한 합동도움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납세자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천시청이나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납세자의 혼란을 막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대상자에게 세무서 안내문 발송 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동봉해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를 금융기관 등에 납부하면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납세자가 도움센터 방문 없이 직접 전자 신고하는 경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원클릭으로 위택스에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도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모두채움’대상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에 한하여 신고지원을 할 예정이며 그 외 도움창구 방문자의 경우 전자신고 방법 안내와 직접신고 지원을 병행 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납부로 전환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해 보다 나은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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