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측 방송지연 사과 “후반작업 늦어져”

‘마우스’ 측 방송지연 사과 “후반작업 늦어져”

기사승인 2021-04-23 10:45:41
tvN 수목극 ‘마우스’ 포스터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tvN 수목극 ‘마우스’ 측이 방송 지연을 사과했다.

tvN은 23일 사과문을 통해 “‘마우스’ 15부작의 후반작업이 지연돼 방송 시작이 예정보다 늦어졌다”면서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종화까지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방송한 ‘마우스’ 15회는 오후 10시30분 편성됐지만 실제로 20분가량 늦은 오후 10시50분에 시작했다.

tvN은 20분 동안 하이라이트 영상을 내보내며 자막을 통해 “방송사의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다. 잠시 후에 ‘마우스’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시청에 불편을 준 점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바름(이승기)이 성요한(권화운)의 것이라고 믿었던 살인 기억들이 실제 자신의 악행이었다는 진실과 마주하는 내용이 그려져 시청자의 관심이 높았지만, 방송이 늦게 시작해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앞서 ‘마우스’는 지난 7일 결방을 당일에 공지하고 스페셜 편을 대체 편성하기도 했다. 오는 28일, 29일에도 결방을 결정하고 스핀오프격인 ‘마우스 : 더 프레데터’를 편성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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