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구의 날 51주년(4월 22일)을 맞아 ‘뜨거워진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박정현 구청장과 직원들은 ‘지구야! 그만 변해! 우리가 변할게!’라는 구호와 함께 오후 8시부터 10분간 구청사 전체를 소등했다.
현재 구는 탄소배출 저감 및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10만 탄소다이어터 양성 ▲아이스팩 is Back ▲에코프라자 조성 ▲공유 컵(텀블러) 대여 서비스 등을 운영 중에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기후 위기 또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과제”라며 “지구의 날 기념 소등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탈탄소 생활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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