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가칭)용인센트럴파크의 새 이름은 '용인어울림(林)파크'

용인시, (가칭)용인센트럴파크의 새 이름은 '용인어울림(林)파크'

기사승인 2021-04-26 11:47:00
용인어울림(林)파크 계획도

[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26일 (가칭)용인센트럴파크의 정식 명칭으로 '용인어울림(林)파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명칭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 정체성과 함께 사람과 자연, 산과 하천이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도시숲이란 의미를 담아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중심 녹지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8일부터 3월 5일까지 공원 명칭과 조성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시는 5월 중 시상식을 열어 각 분야 최우수상에 용인시장상과 와이페이 50만원권, 우수상에 용인시장상과 와이페이 30만원권, 장려상에 용인시장상과 와이페이 2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용인어울림(林)파크는 처인구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을 비롯해 경안천 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벨트 등을 아우르는 총면적 270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종합운동장과 경안천, 양지천 일대를 1단계 사업지로 선정해 오는 2022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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