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은행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한다. 베트남우리은행이 박닌에 새 지점을 열었다.

우리은행, 무공해 전기차로 ESG 경영 실천

우리은행이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한다. 

우리은행 본점은 전기차 17대, 전기차 충전소 8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전국 영업점 10곳에 전기차와 전기차 충전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 전기·수소차로 전환을 공개 선언하는 정부 캠페인에도 동참해 모든 차량 전환을 목표로 매년 친환경 차량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금융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50년 탄소중립 금융그룹’을 선언했다.

지난 1월 ‘그룹 ESG 경영원칙’을 선언하고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TCFD(기후관련재무정보공개 권고안) 지지선언을 했다.

베트남 우리은행, 박닌지점 신설로 영업력 강화

베트남우리은행이 박닌에 새 지점을 열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2017년 6월 박닌지점을 열고 옌퐁 공업단지에서 기업금융을 제공해 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박닌지역 리테일영업 확대를 위해 시내에 새 지점을 열었다. 기존 지점은 삼성전자출장소로서 공단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로써 북부 하노이 지점 등 8개·중부 다낭 지점 1개·남부 호치민 지점 등 6개 등 15개 영업점 네트워크를 갖췄다.  

이 은행은 연내 5개 지점을 추가해 내년까지 20개 이상 영업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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