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 신청사로 이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 신청사로 이전

5월 3일 업무 시작,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다짐

기사승인 2021-05-01 11:32:58
TIPA 세종사옥 전경.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유일한 R&D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5월 3일 세종 신청사로 이전한다. 

TIPA 신청사는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업무공간과 평가공간을 갖췄다. 입주 규모는 TIPA 본원 직원 200여명과 2019년 산하 조직으로 출범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직원 48명 등 약 260명 규모다. 

그동안 부족했던 업무공간과 기업 평가 공간 등의 확충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중소벤처기업 대상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또한, TIPA 인근에 먼저 자리 잡은 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TIPA는 우리나라 경제와 산업의 근간인 중소벤처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혁신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왔다. 

올해 기준 TIPA가 전담하는 전체 예산은 약 1조 8천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인력 규모가 약 40% 증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TIPA 이재홍 원장은 “세종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TIPA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생태계적 중심의 지원 체계 강화에 업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소통을 중시하는 TIPA,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TIPA, △외부와의 협력 브릿지 역할을 통해 상생・협력・발전하는 TIPA, △업무 전문성을 키우고, 공정성을 실천하는 TIPA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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