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이향숙)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조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미래 청사진을 설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연구용역은 ▲ 마을공동체 비전 2040 프로젝트 ▲ 2021 마을공동체 아카이빙 ▲ 마을 자원 심층 조사이다.
‘마을공동체 비전 2040 프로젝트’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서구형 마을공동체 비전 제시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중ㆍ장기 프로젝트이다.
‘2021 마을공동체 아카이빙’은 서구 마을공동체 기록사업으로 매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를 중심으로 활동 과정과 변화추이를 조사 연구하여 연차별 기록을 남기고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 마을공동체 활성화 정책 자료로 사용된다.
‘마을 자원 심층 조사’는 동 단위 마을 내 인적ㆍ물적 자원을 발굴하고 영역별, 개인별 집단 면담(FGI)을 통한 주민 요구를 조사하는 사업으로 시범 동을 선정,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마을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구는 이번 조사연구 사업을 통해 서구만의 특색을 가진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전략과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매년 아카이빙 사업으로 공동체를 기록하며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마을 자원 조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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