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핸즈 온(Hands-On)’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부터 2주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키링’과 ‘우산’, 독거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효자손’ 등 총 270개 물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되는 키링과 투명우산에는 반사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등하굣길 등 이동에 있어 쉽게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카네이션 효자손은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했다.
완성된 봉사 물품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를 통해 관련 사회복지 기관에 5월 중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그룹의 나눔 실천 원칙에 따라 소외계층 및 환경보호를 위한 비대면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문화재단, 2021년 장학금 지원…268명에 총 9억원 지급
대상문화재단은 2021년 장학사업으로 총 268명의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에게 1년간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국내 대학생 60명과 한국으로 유학 온 동남아 지역 학생 8명, 청소년 가장 혹은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200명 등이다.
대상문화재단은 2019년까지 매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장학증서 수여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대상문화재단의 국내 대학생 장학 사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문학,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지원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 온 동남아 지역 학생 한국유학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중‧고등학생 장학 사업은 청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를 선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상문화재단 임창욱(사진)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51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심, 백혈병 환아에게 어린이날 선물세트 전달
농심이 어린이날을 맞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지역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라면과 스낵, 음료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600개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농심이 전한 선물세트는 투병 중인 전국의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 어린이를 위해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 320개를 서울 동작구 소재 17개 아동센터에 전했다. 스낵집 만들기 선물세트는 동화속에 나오는 스낵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집 모형에 풀 대신 설탕 반죽을 사용해 스낵을 붙여 꾸밀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직접 초대하고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농심이 전하는 선물과 함께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PC 비알코리아 도세호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는 도세호 대표가 행전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도세호 대표는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의 서초우성점 앞에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챌린지 동참을 알렸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은 공식 SNS계정에 사진을 게재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함께 힘을 보탰다.
이번 챌린지는 SPC섹타나인 이경배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진행됐으며, 도세호 대표는 다음 주자로 양명모 대한약사회 총회의장과 김창대 SPC PACK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세호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린이들과 운전자 모두에게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소외계층 아동에 케이크 기부
투썸플레이스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케이크를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자사 역량을 활용한 지역 사회 상생을 취지로 마련됐다. 소외계층 아동의 인권 향상‧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쳐 온 ‘위스타트’와 함께 진행했다. 위스타트는 혼자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 아이들에게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하는 ‘제대로 된 한 끼’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투썸이 기부한 케이크는 우리 쌀로 만든 ‘커스터드 크림 다쿠아즈’ 등이다. 위스타트의 ‘제대로 된 한 끼’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6곳을 통해 어린이 200명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투썸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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