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도지파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한 마디에 도지코인 투자자들의 마음이 요동치고 있다.
머스크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가 도지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길 원하는가(Do you want Tesla to accept Doge?)”라는 질문을 올렸다.
해당 질문은 오후 9시 13분 현재 전 세계 200만3649명이 참여했다. 찬성은 무려 76.6%다. 반대는 23.4%다.
머스크의 질문이 공개된 이후 도지코인은 약 5%가량 빠르게 상승했다. 다만 이후 도지코인의 가격은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 9시 30분 현재 업비트 기준 도지코인의 가격은 597원이다.
한편 머스크의 발언은 도지코인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도지파더’를 자처하는 머스크의 발언에 따라 가격이 요동치기 때문이다.
지난 8일 머스크는 미국 NBC SNL에 출연해 “도지코인은 사기”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후 도지코인의 가격이 크게 하락한 바 있다.
mobyd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