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지원협약을 맺었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생 500명에게 6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은 13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지원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정부 포용금융 정책에 부응하고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지원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이 2만여개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을 신보에 추천하면 신보는 기업에 보증비율(최대 100%)과 보증료(0.2%p 차감)를 우대한다. 

신보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맞춰 안전경영 영역에서 상생협력을 견인하는 실질 유인책을 제공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우리다문화재단, 장학생 500명에 6억7000만원 지원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다문화 자녀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를 돕는다. 재단은 올해 장학생 500명에게 6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다문화 자녀 400명에게 ‘학업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60만원·중학생 100만원·고등학생 200만원·대학생 400만원이다. 

예체능·어학·기술 등 특기를 보유한 8세~25세 다문화 자녀에게는 전문교육비 등 특기·재능성장 지원 장학금(500만원)을 더 준다.   

코로나19로 지난해 매출이 1년 전보다 5% 이상 하락한 소상공인 자녀 100명에게도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또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 (손)자녀에게 각 50만원이 지원된다.

다문화자녀 장학금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자녀 특별장학금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7월 초에 장학생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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