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13일 ‘대전 서구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호 국공립 관저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장 청장은 개선된 보육 현장을 둘러보면서 코로나19 방역과 보육에 힘쓰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작년 7월 신청해 국ㆍ시비의 지원을 받아 관저어린이집의 창호 교체, 시스템에어컨 및 공기정화기 설치 등을 추진해 지난달 4월 작업을 완료했다.
장종태 청장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통한 환경개선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보육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보육교직원 코로나 선제검사와 백신접종에 협조하고 보육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보육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내동에 위치한 국공립 목련어린이집은 현재 그린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공립 예뻐뽀, 보라, 용문어린이집 3개소는 2021년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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