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하대학교는 18일 강원도 강릉을 시작으로 세종·청주·대구 등 전국 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 교사대상 대입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하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명확한 평가기준을 공개해 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교사의 진로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사연수를 시행해왔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입시결과 및 합격사례 분석형’과 ‘모의서류평가형’이 있다.

입시결과 및 합격사례 분석형은 2021학년도 인하대 입시결과와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제공한다.

지난해 실제 지원사례를 바탕으로 한 모의서류평가형은 모의 서류평가 프로그램이 탑재된 노트북을 제공해 교사들이 실제 평가와 동일한 환경에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통 프로그램은 2022학년도 대입전형 주요사항 및 변경사항 안내와 교사간담회가 있다.

교사간담회에서는 질의응답 시간과 평가에서의 주안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학생부종합전형 진학지도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인하대는 다양한 경로로 교사들을 만날 수 있도록 개별고교 방문, 시군구 지역 중심 교사초청, 인하대로 교사 초청 등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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