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차츰 완성돼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업 중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10개이며, 나머지 4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대부분 공약사업은 올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유관형) 회의를 열고 김지철 교육감의 56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3월말 기준 올해 목표대비 6.3%를 초과 달성했으며, 전체 임기 목표대비 89.9%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정책분야 별로는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 혁신’ 분야 14개 사업의 추진율은 85.9%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11개 사업은 84.2%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 11개 사업은 84.9%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 공동체’ 14개 사업은 102.2%로 목표치 초과 달성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교육행정’ 6개 사업은 85.1%이다. 5대 정책별 추진율은 모든 분야에서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
박동인 정책기획과장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올해는 임기 중 마지막 해인 만큼 공약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이행상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공약과 이행’ 꼭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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