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삼화동 무릉 3지구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관광지 명칭을 ‘무릉별유천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12월 채광이 종료된 삼화동 무릉3지구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해 복합체험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사업 장소는 대규모 에메랄드 빛 호수와 광활한 면적 요새와 같은 느낌 등 천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석회석 폐광지를 활용한 국내 첫 관광지 사례로 손꼽히는 곳이다.
해당 관광지 명칭 선정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746명 중 342명이 ‘무릉별유천지’를 선택했다.
‘무릉별유천지’는 하늘 아래 경치가 최고 좋은 곳으로 속세와 떨어져 있는 유토피아를 상징하는 뜻이다.
시는 브랜드 개발을 통해 향후 관광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무릉별유천지’에는 우리나라 최초 체험시설인 스카이글라이더, 오프로드 루지, 알파인코스트, 롤러코스터형 짚라인 등 이색적인 액티비티 체험시설과 에메랄드 빛 호수, 라벤더 정원, 전망대 등이 조성되고 있다.
2021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혜정 미래전략과장은 “하반기 개장을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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