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가 지원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1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부부 35쌍을 대상으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둘(2)이 하나(1)가 되는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데 기여코자 마련됐다.
맹정호 서산시장 부부도 참석했으며, 다문화 및 일반 부부들과 소통하고 뜻을 나눴다.
맹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부의 날이 국가기념일이 된 이유는 부부의 역할과 화목이 건강한 가정의 초석이기 때문”이라며 “부부뿐만 아니라 가정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공모했던 ‘아름다운 동행, 부부사진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1점, 우수 3점, 장려 3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아름다운 부부애와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부부 5쌍에게 표창패도 전달했다.
기념행사 후에는 최정순 외부강사의‘부부 사랑 충전을 위한 부부특강’도 진행해 부부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순희 건강다가센터장은“공모전과 기념식 행사를 통해 많은 부부가 다시 한번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서산 구축을 위해 지난 2월 영유아야간진료센터를 운영하고 가족센터 및 육아지원센터도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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