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쓰는 BTS, 빌보드 어워즈 사전발표서 벌써 3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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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첫 트로피
'톱 소셜 아티스트' 5년 연속 수상

기사승인 2021-05-24 07:07:09
방탄소년단(BTS),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즈 SNS 캡처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방탄소년단(BTS)가 미국 음악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 후보로 오른 4개 부문 중 3개의 트로피를 확보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측은 24일(한국시간·23일 현지시간) 미국 LA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본식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일부 부문 수상자를 먼저 발표했다. 

BTS는 후보로 오른 4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부문에는 록밴드 AC/DC와 인디 팝 트리오 AJR, 컨트리 듀오 댄 앤 셰이, 팝 밴드 마룬5가 후보에 올랐었다.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부문에서는 저스틴 비버, 메건 더 스탤리언, 모건 월렌, 위켄드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부문에서는 2017년 이래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BTS의 '다이너마이트'가 후보에 오른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부문 수상자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생중계되는 본식에서 공개된다.

BTS는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본식에서 신곡 '버터'의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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