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식] 충남경찰청-충남소상공인연합회 ,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 '맞손'

[경찰소식] 충남경찰청-충남소상공인연합회 ,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 '맞손'

메신저피싱, 디지털성범죄 예방홍보물품 제작 배포

기사승인 2021-05-26 20:17:45

충남경찰청-충남소상공인연합회 기념촬영 모습.

[예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경찰청은 26일 충남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사이버범죄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메신저피싱・디지털성범죄 예방 문구가 담긴 물품 배포를 통해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 여파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물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체 제작한 사이버범죄(메신저피싱, 디지털성범죄 2종) 예방홍보물품(친환경종이컵 44,000개, 63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간담회 참석한 15개 시・군 소상공인연합회장에게 배부했으며 회장이 소속 시・군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충남전역 배포 예정할 예정이다.

사이버범죄 중 메신저피싱은 동기간(1월에서 4월) 전년대비 약 47.2%( 53건 → 78건), 디지털성범죄는 약 45%(20건 → 29건)가 증가했고, 특히 디지털성범죄의 경우 작년 관련 법률(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등)이 개정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메신저, 문자 등으로 자녀 등을 사칭해 도움이 필요하다며 금전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신저피싱의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인이 메신저, 문자 등으로 금전 또는 개인정보를 요구할 때는 반드시 사전에 전화 등을 통해 지인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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