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온라인 웹사이트 ‘인천e한눈에’ 시민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 확대

인천시, 온라인 웹사이트 ‘인천e한눈에’ 시민 맞춤형 데이터 서비스 확대

기사승인 2021-06-02 11:12:05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가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PC・모바일 등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인천e한눈에’ 웹사이트 콘텐츠를 확대・보강한다.

인천시는 2일 박남춘 인천시장 주재로 ‘인천e한눈에(http://onsight.incheon.go.kr)’ 2단계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 보고회를 시청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단계 구축을 위해 20개 부서로 구성된 실무추진단 TF를 운영, 시민생활에 밀접한 콘텐츠를 신규 발굴하기로 했다.

시는 청년, 노인, 여성과 같은 수요자의 관심에 따라 주요 사업, 인구현황, 시설현황, 제공혜택 등을 하나의 화면으로 제공하고 실시간 연관뉴스, 주요 사거리 교통 CCTV, 시설현황 등의 콘텐츠도 대폭 확대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내부에서만 활용했던 빅데이터 분석결과도 시민에게 개방하고, 데이터 활용을 높이기 위한 SNS 공유와 파일 다운로드, API 연계, 모바일 검색기능도 구현하기로 했다.

새로운 웹서비스는 오는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거쳐 12월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인천e한눈에’는 지난 1월 인천시가 서비스를 시작한 웹사이트로 살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 도시현황, 도시 시설현황 등 인천의 각종 정보를 PC와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살기 좋은 도시 프로젝트에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먹는 물 수질개선 등 인천시의 66개 주요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지도기반 위치정보, 이미지, 동영상, 보도자료, 관련 문서까지 제공하고 있다.

도시현황에서는 상수도 수질, 도로교통, 대기현황 데이터와 ‘도시 시설현황’ 50종도 제공하며 이밖에 시정지표와 경제지표도 확인할 수 있다.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여러 내부 시스템들을 연계하고, 지도, 차트, 문서 등 다양한 형태로 243종 85만여 건의 행정 데이터도 가감 없이 공개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수요자 관점의 양질의 데이터를 발굴해 인천시가 시민 중심의 데이터 특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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