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신설

세종시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신설

2024년 공사 착공, 2027년 개통

기사승인 2021-06-07 00:37:59
세종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노선.

[세종=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 세종시 부강면 부강리(부강역)에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북대전 나들목)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12.7km)가 왕복 4차선으로 신설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부강면~금남면 구간 5.4km와 금남면~북대전 나들목(IC) 구간 7.3km 등 2개 공구, 총 연장 12.7km의 왕복 4차선 도로건설사업의 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는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말 개통한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와 연계, 행복도시 동측에서의 접근성 향상과 외곽순환도로 기능 확보를 위해 실시한다.

행복청은 지난달 종합심사낙찰제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하였고, 오는 2023년까지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2024년 공사 착공, 2027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행복도시와 대전시 간 교통량이 분산되어 행복도시~대덕테크노벨리 연결도로의 교통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복도시 남․북방향 우회도로가 확보되어 통과교통의 행복도시 내 진입을 억제함으로써 내부교통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세종테크밸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거점(신동․둔곡)지구~대덕특구를 연계하는 광역도로가 구축되어 행복도시권 상생발전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행복청 한경희 광역도로과장은 “부강역~북대전 나들목(IC) 연결도로 사업의 본격 착수에 따라, 행복도시권 광역적 연계 강화를 통한 광역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설계 과정에서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최적 노선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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