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0일 (금)
홍천군, 중앙시장 시설현대화 완료…"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홍천군, 중앙시장 시설현대화 완료…"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1-06-11 16:47:32
리모델링 된 홍천 중앙시장 옥상. (홍천군 제공)
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홍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앙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중앙시장 옥상 철구조물을 철거하고 옥상방수 공사 등 리모델링을 통해 고객지원실, 다목적실, 화장실, 관리실 등을 조성했다.

또 옥상 데크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상인회 주관 소규모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내부 화장실, 자동문, 캐노피를 설치하고 상가별 레일LED 전등을 통해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울러 홍보 겸용 TV모니터 9대와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한 CCTV도 설치했다.

이외에도 오는 7월 초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마무리 해 양질의 도시가스를 공급할 방침이다.

권혁일 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고객과 상인들이 상생 발전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6.6조…5년 반 만에 최대치

올해 1분기 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16조원을 넘어섰다. 5년 6개월 만에 최대치다. 부실채권비율도 최근 4년래 최고치로 올라섰다.금융감독원이 30일 발표한 ‘2025년 3월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부실채권은 1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실채권은 3개월 이상 연체된 원금 또는 이자 상환이 연체된 채권을 말한다. 이는 2019년 3분기(16조8000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은행 부실채권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