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지역의 축제, 관광지, 숙박과 체험을 연계한 ‘경북 e누리 관광상품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관광 뿐 아니라 산업 전반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경북e누리’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구매는 쿠팡·위메프·G마켓 등 14개 판매채널을 통해 80여개 여행상품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경북도는 ‘e누리사업’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건강·치유·힐링을 선호하는 관광 수요에 충족함으로써 지역 관광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은 지난해 ‘e누리사업’을 펼친 결과 상품수 125개, 판매건수 7만3554건, 판매금액 21억2100만원의 실적을 올려 관광시설 및 업체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기존 관광에 웰니스를 접목하는 등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해 경북도가 미래형 스마트 관광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