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이틀간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 ‘고양고양 옥탑방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채우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이번 영화제에서는 수의사의 강연과 고양이 관련 영화가 상영된다.

7월 9일 강연하는 김명철 수의사는 ‘EBS고양이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고양이 전문 수의사로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 등의 저서를 냈다. 강연에 이어 영화 ‘고양이 케디’가 상영된다.

7월 10일 강연하는 나응식 수의사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이사로서 ‘고양이 마음사전’ ‘잠시 고양이면 좋겠어’ 등 저서를 냈다. 이어 ‘고양이 집사’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날짜당 30명이며, 예약은 6월 15일부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화제는 고양시 공식 유튜브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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