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학생의 학습·정서 지원을 강화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생들의 일상회복과 배움·성장 지원을 위해 ‘학습·정서 지원 종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등교수업 확대 이후 학습결손과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학교별 학습 진단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관계성·사회성 회복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으로 대입진학과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한다.

‘학습·정서 지원 종합 계획’은 학습지원, 심리·정서 지원, 진로·진학 지원 등 세 가지 영역으로 나눠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한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이번 학습·정서 지원 종합 계획 추진과제를 지속 모니터링해 효과성을 높일 것”이라며 “학교라는 삶의 공간에서 아이들이 교육력을 회복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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