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토요일인 26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6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542명)보다 78명 적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는 절반 이상 수도권에서 나왔다. 지역을 살펴보면 385명(83%), 비수도권이 79명(17%)이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98명 ▲경기 163명 ▲인천 24명 ▲강원 18명 ▲대전 10명 ▲광주·경남 각 8명 ▲부산·대구·울산 각 6명 ▲충북·충남 각 4명 ▲경북·전남 각 3명 ▲제주 2명▲전북 1명 등이다.
이날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500명 중반대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26명 늘어 최종 66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357명→394명→645명→610명→634명→668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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