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금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사 당정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 7억원과 감일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위한 예산 6억원이다.
미사 당정근린공원은 미사동 43-1번지 일원에 한강둔치 및 자전거 도로 등과 연계한 생태적 근린공원을 조성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강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유아숲체험원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는 숲과 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원이 전무한 미사섬 주민들을 위한 운동기구 등 체력단련시설도 제공될 예정이다.
감일 공공복합청사 건립은 감일동 453-0번지인 복합커뮤니티센터2 용지를 활용해 주민의 행정편의 증진을 위한 청사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의 계획인구 약 3만4000명과 행정동에 포함되는 감북동의 기존 거주인구 4000명까지 포함해 총 3만8000명 주민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행정복지센터만을 임시로 운영하고 있는데, 복합청사가 건립되면 행정편의 극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 의원은 “주민들이 쉴 수 있고, 행정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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