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7월 3일부터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의 주말 운영을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재개는 지난 5월 2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를 위해 관람객의 밀집을 방지하고자 주말운영을 중단하였으나, 7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주말에도 다시 운영키로 했다.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과 음악분수는 ㈜대전신세계가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부채납시설로 조성한 것으로 한빛탑 앞 약 1만 3840㎡ 광장을 리뉴얼 공사를 통해 음악분수, 물빛광장, 산책로, 경관조명 등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대전마케팅공사 고경곤 사장은 “지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말에 운영을 잠시 중단하게 되어 많이 아쉬웠다”며 “올해 새롭게 리뉴얼한 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이 대전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이 되길 바라면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분수는 주야간 6회로 15시부터 1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20시와 21시 공연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함께 병행해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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