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 피해로 휴업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에게 영업 재개를 위한 시설개선금을 지원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0년 8월 23일 이후 관할 세무서에 휴업 또는 폐업한 사실을 신고한 소상공인 중 대전 서구에서 영업을 재개하는 업소 30개소다.
지원 내용은 점포별 시설 개선사항(옥외간판, 인테리어 등)에 대하여 비용의 8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후, 다음 달 23일까지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휴ㆍ폐업한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이 필요했다”라며, “이번 영업 재개 지원 사업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o.kr) 고시ㆍ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 042-288-24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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