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방역당국이 휴가철 전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살핀다. 당국은 이달 워터파크·놀이공원 등 전국 유원시설을 점검한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물놀이 유원시설 216개소 방역실태를 점검한다.
8월 말까지는 일반 유원시설 약 500개소 점검도 추진한다.
문체부는 시설이 마스크 착용 원칙을 지키는지, 입장 가능인원과 방역수칙 등을 게시했는지, 출입명부 작성과 손소독제 사용 등 기본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오는 9일엔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와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과 함께 유원시설 업계 간담회를 열고 방역수칙 협조를 요청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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