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서현진 출연에 ‘너는 나의 봄’ 합류 결심”

김동욱 “서현진 출연에 ‘너는 나의 봄’ 합류 결심”

기사승인 2021-07-05 15:51:47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서현진과 김동욱. tvN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배우 김동욱이 서현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5일 tvN 새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동욱은 출연 이유에 대해 “저는 좀 늦게 합류했다”고 운을 떼며 “tvN이라는 채널, 화앤담이라는 제작사, 정지현 감독님과 이미나 작가님이 함께 하는데 거기에 서현진이라는 배우가 출연한대서 고민하지 않고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동욱은 극 중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사람들을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게,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고 싶게 만들어 주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된 주영도 역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한 사건이 어우러진 로맨스라는 점에서 그의 전작 ‘그 남자의 기억법’과 비교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동욱은 “처음엔 저도 우려가 있었지만 전작과 달리 미스터리 사건에 직접 개입한다기보단 극 중 서현진과의 치유, 사랑의 감정에 훨씬 집중됐다”며 차이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동욱은 “감성이 묻은 작품,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흠잡을 데 없는 작품”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더했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5일 오후 9시 첫 방송.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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