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쳥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이 코로나19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걸어유,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5일 첫 번째 열린 행사에는 어르신 25명이 참석해 체력측정과 걷기 방법 안내에 이어 정산시장을 찾아 일대를 걸으며 스마트청양 군민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시장 상인들을 위해 장바구니에 물건도 채웠다.
이후 천장호로 이동해 출렁다리 주변 둘레길의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감상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청양과 정산 5일 장에 맞춰 모두 8차례 걷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청양군은 충남도민 제안사업인 함께 걸어유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mkyu102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