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엔 닭이지”…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판매량, 전년 比 81% ↑

“복날엔 닭이지”…신세계푸드 ‘올반 삼계탕’ 판매량, 전년 比 81% ↑

기사승인 2021-07-06 11:21:58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초복(7월11일)을 앞두고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이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신세계푸드는 ‘올반 삼계탕’의 6월 한 달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81% 신장했다고 밝혔다. 판매량 증가는 평년보다 이른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양식으로 미리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간편식으로 손쉽게 보양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외식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1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삼계탕 간편식의 인기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신세계푸드는 여름 성수기인 초복을 앞두고 ‘올반 삼계탕’의 판매 인기를 이어가기 위한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 등으로 보양 간편식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오는 28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올반 삼계탕’을 40% 할인된 5980원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온라인몰을 통해 간편식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만큼 같은 기간 동안 SSG닷컴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올반 삼계탕’을 판매한다.

오는 7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올반 옛날통닭 vs 올반 삼계탕’ 콘셉트의  초복 맞이 특별 기획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 ‘올반 옛날통닭’ 3종(오리지널, 마늘간장, 고추)과 ‘올반 삼계탕’을 집에서 보양식으로 즐기는 방법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방송 중 최대 3만원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삼계탕은 다양한 재료를 넣고 오랜 시간 끓여야 하기 때문에 직접 만들어 먹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과 조리에 수고가 들어가는 만큼 매년 간편식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초복을 맞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보양 간편식의 라인업을 확대해 보양 간편식 시장을 공략해 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푸드의 ‘올반 삼계탕’은 엄선한 국내산 닭 한마리에 국내산 인삼과 찹쌀을 넣어 푹 끓이고, 기름기와 불순물을 걸러내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찹쌀, 인삼, 마늘, 양파, 생강 등 5가지 국내산 농산물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상온 간편식으로 만들어져 온라인 주문 및 장기간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끓는 물에 포장된 상태로 15분만 가열하면 돼 조리도 간편하다.

smk5031@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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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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