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치권과 접촉면을 늘리는 모습이다. 7일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다. 

윤 전 총장과 안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중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지난 2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만찬을 하고 다음 날인 3일에는 권영세 대외협력위원장과 만찬을 하며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과 만남을 이어왔지만 다른 야권 인사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에 합당 논의가 진행 중인 만큼 이날 회동에서는 야권 통합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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