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준 KBS 드라마 센터장, 코로나19 확진… 방송가도 비상

이건준 KBS 드라마 센터장, 코로나19 확진… 방송가도 비상

기사승인 2021-07-07 11:00:06
이건준 KBS 드라마 센터장. KBS 제공
[쿠키뉴스] 김예슬 기자 = 이건준 KBS 드라마 센터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KBS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이같이 밝히며 “6월30일 오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달 1일 오전 확진자로부터 확진 사실을 통보받고 방역지침에 따라 즉각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센터장은 지난 2일 오전 재검사 후 3일 오전 방역당국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후 코로나TF 대응 지침에 따라 드라마센터 직원 전원이 코로나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KBS는 감염 확산 방지 조치를 엄중히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방송가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앞서 배우 차지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가 출연하던 뮤지컬 ‘레드북’과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일정이 중단됐다. 그 여파로 ‘블랙의 신부’ 주연 김희선이 출연하는 tvN ‘우도주막’의 제작발표회 역시 일정이 취소됐다.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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